기사입력 2009.11.24 14:47 / 기사수정 2009.11.24 14:47
24일 발표된 상무 합격자 명단에 울산 출신 선수는 총 4명으로, 대전과 함께 가장 많이 선발됐다.
울산 입단 5년차인 김영삼은 "작년 말부터 올해까지 부상 때문에 많이 쉬었는데, 이렇게 입대하게 되어서 팬들에게 너무 죄송하게 생각하고, 울산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상무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며 먼저 팬들에게 미안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울산에서 함께 생활했던 (박)병규와 자주 연락을 하며 많은 조언을 듣고 있다"며 상무의 분위기를 미리 조사해보는 모습도 보였다.
상무 입대예정 선수들은 숙소에서 짐 정리를 마치고 휴가를 보내고 있다. 오는 26일 오후 상무교육관에서 예비소집을 거친 뒤 30일 오후 1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대하게 된다.
[사진=상무에 입대하는 변 웅, 오창식(왼쪽 위부터) 김민오, 김영삼(왼쪽 아래부터) (C) 울산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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