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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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김호진, M-1 챌린지 파이널 2009 출격

기사입력 2009.11.24 11:38 / 기사수정 2009.11.24 11:38

변성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오는 12월 3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아이스 펠리스에서 펼쳐질 'M-1 챌린지 파이널 2009'에 'M-1의 기대주' 이상수와 김호진이 출격한다.

이번 3일 M-1 챌린지 파이널 2009 대회는 미국, 브라질, 러시아, 대한민국을 주축으로 전 세계 격투 강국이 모여 토너먼트 형식의 국가 대항전을 치르는 대회이다.

이상수는 일본의 중견 격투 단체인 'DEEP'과 'Heat'에서 활약한 헤비급 파이터로,  M-1 글로벌의 바딤 핀켈쉬타인 세계 회장이 주목하고 있는 헤비급 파이터다.

김호진은 한국의 메이저 격투 단체였던 '스피릿 MC' 의 리그전 대회인 인터리그 4에서 미들급 부분에 우승을 한 실력자이며, M-1 챌린지를 시작하여 일본과 세계 여러 격투 단체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11월 23일 브이큐브 홀딩스 M-1 글로벌 아시아 장인택 회장은 "이상수와 김호진의 대진 카드는 '한러 수교 20주년'을 기념하고자 만든 카드이며, 이번 대회로 두 명의 파이터가 승리하여 내년 열리는 M-1 브레이크 스루에 참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M-1 챌린지 파이널 2009'에 미국의 남부 격투 팀과 러시아의 레긴 격투 팀과 한판 대결을 펼치며 승리한 우승팀은 상금 5000만 원과 내년 미국과 러시아에서 열리는 M-1 브레이크 스루에 참가할 기회가 제공된다.

[관련 기사] ▶ '표도르 매니저' 바딤 M-1회장, "한국 파이터가 탐난다"

[사진=브이큐브 홀딩스 M-1 글로벌 아시아 장인택 회장 제공]



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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