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4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Mnet '데뷔 셀러브레이션 쇼'를 통해 데뷔 첫 무대를 공개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월 첫 멤버 연준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론칭을 알렸다. 차례로 공개된 수빈, 범규, 태현 휴닝카이 등 총 다섯 멤버는 필름을 통해 청량하고 건강한 소년들의 매력을 강조해왔다. 퀘스처닝 필름을 비롯해 콘셉트 포토 또한 같은 맥락이었다. 순수한 소년들의 모습이 돋보이는 티저 이미지들은 호기심을 자극했다.
데뷔 앨범명도 '꿈의 장:STAR'다.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어도, 너를 만나 함께라면 무언가를 해낼 수 있을 것이라 노래하는 것. 타이틀곡 제목도 독특하다.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으로, 트렌디한 신스팝을 내세웠다. 소년들의 성장통을 뿔로 표현했다. 나와 다르면서도 닮은 너를 만나 설레 가슴이 뛴다는 내용을 녹여냈다.
이들은 등장부터 관심을 받았다. 해외 유수 언론에서 집중보도했고, 인트로덕션 필름과 퀘스처닝 필름이 누적조회수 6400만뷰에 달했다. 앨범은 선주문량만 10만장을 넘어서며 기존 보이그룹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데뷔 셀러브레이션 쇼'에서는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외에도 '별의 낮잠'과 'Blue Orangeade' 무대 등을 선보인다. 또 데뷔 전 여행기와 멤버들의 TMI 프로필 등도 공개되며, 생방송 코너로 팬들과 소통에도 나선다.
신인 그룹이 데뷔쇼를 통해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거는 기대가 상당하다. '데뷔 셀러브레이션 쇼'를 통해 이들이 확실히 예비 팬층에게 눈도장을 찍을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셀러브레이션 쇼'에 이어 오는 5일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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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