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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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보스' 신동엽 "사업실패, 돌아보니 내 탓…욕구 억누르는 중"

기사입력 2019.03.04 14:44 / 기사수정 2019.03.04 14:45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사업실패 경험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문제적 보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신동엽은 '문제적 보스'에서 MC이자 전직 보스로 출연한다. 그는 "일찍 데뷔해서 사회생활할 기회가 적었다. 실제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들을때 흥미진진한 부분이 많았다"라며 "유명인들이 비즈니스 실제로 오래 해왔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왔는지 시청자 입장에서 궁금했다. 비즈니스 기웃거렸던 사람으로서 출연하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과거 사업실패는 그 땐 주변 탓만 했는데 돌아보니 내 잘못이었다. 그땐 실무적인 경영에 참여하지 않았고 배우지도 않았다. 배우려고도 않았다"라고 허심탄회하게 말했다.

또 "연예인들이 사업을 할 땐 주변 파트너를 잘 만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하나만 잘하기도 힘든데 연예인과 사업을 다 잘하고 있는 분들이 직원들과 어떻게 교감하고 소통하는지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지켜보려고 한다. 사업과 관련된 욕구는 간혹 떠오르기도 하는데 과거 힘들었던 생각하면서 마음 다잡고 있다. 생각 5분만 하면 금방 억누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6일 첫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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