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신이 "요새 캐스팅 안돼…직접 대본 써" [포인트:톡]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비디오스타' 배우 신이가 오랜만에 예능 출연에 나섰다.

오는 5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에는 신이, 현영, 김일중, 박재민이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신이는 직접 대본을 쓰는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요새 작품에 캐스팅이 잘 안 된다"며 "아예 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대본을 썼다"고 밝혔다. 이날 본인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한 신이는 "주위 감독에게도 좋은 평을 들었다"고 전해 기대를 모았다.

또한 신이는 "녹화 중 짝사랑하는 상대가 있다"고 고백했으며, 2019년 계획이 "결혼이 아닌 임신"이라고 털어놨다. 신이는 "아이가 너무 갖고 싶다"고 임신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게스트 중 유일한 유부녀 현영에게 조언을 구하자 현영은 "할 수 있다"고 열심히 응원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자리를 비운 MC 김숙을 대신해 아나운서 김일중이 스페셜 MC로 나섰다. 이번이 세 번째 비스 출연인 김일중은 "이쯤 되면 난 '비스' 반고정"이라며 "'비스'가 내려준 동아줄을 꽉 붙잡고 싶다"고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센스있는 입담으로 능숙한 진행 솜씨를 선보인 김일중은 게스트 박재민에게 '인싸 댄스'도 배우며 제대로 활약했다는 후문이다.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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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