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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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막내들의 반란 성공, 벌칙은 유재석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04 06:38 / 기사수정 2019.03.04 01:0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막내 라인 전소민, 이광수, 양세찬이 레이스에서 승리, 유재석에게 곤장을 선물했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박보영이 깜짝 등장했다. 

이날 꿀벌의 역습 레이스가 시작됐다. 정체 모를 꿀벌이 등장, 김종국을 첫 번째 심판대에 올렸다. 김종국 아웃 찬반 투표를 한 결과 찬성은 5표, 반대는 2표였다. 김종국의 표를 제외하면 단 한 명만이 김종국 아웃 반대에 투표한 것. 김종국이 황당해하자 멤버들은 서로 자신이 아닌 척 연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타깃 후보는 송지효와 지석진으로, 연예인 지인들이 아웃시킬 사람을 선택했다. 박보영, 남창희, 황제성은 만장일치로 지석진을 택했다. 특히 박보영은 '나에게 지석진, 송지효란?'이란 질문에 "지석진은 그냥 왕코형, 송지효는 친언니 같은 존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꿀벌 분장을 한 김종국이 등장, 지석진을 아웃시켰다.


마지막 미션의 타깃은 유재석이었다. 송지효, 이광수, 양세찬은 유재석을 찾던 중 꿀벌 탈을 쓴 누군가와 마주했다. 꿀벌을 아웃시키면 승리하는 상황. 하지만 꿀벌은 양세찬을 지목했다. 이에 이광수, 양세찬은 일단 꿀벌의 이름표를 뜯어야 한다고 했고, 두 사람이 꿀벌은 잡은 사이 송지효가 꿀벌을 뜯었다.

꿀벌의 정체는 유재석이었지만, 유재석은 조종당한 가짜 꿀벌이었다. 유재석이 아웃당하자 15분 카운트 다운이 시작됐다. 하하는 유재석이 양세찬을 가리켰다는 말을 듣고, 양세찬의 이름표를 뜯자고 했다. 양세찬이 진짜 꿀벌이었다.

멤버들은 허무하게 끝났다고 당황했지만, 꿀벌은 더 남아있었다. 하하, 송지효는 힌트 '3435'에 주목했고, 이광수와 전소민도 꿀벌이란 사실을 알아냈다. '런닝맨'의 막내 라인이 꿀벌이었던 것. 하지만 이광수의 이름표를 뜯지 못했고, 결국 막내 라인이 레이스에서 승리했다. 벌칙은 곤장 맞기. 세 사람 모두 유재석을 선택, 곤장을 선물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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