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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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가장 행복"…'트래블러' 류준열과 비냘레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01 06:50 / 기사수정 2019.03.01 01:37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트래블러' 류준열이 여유로움 가득한 비냘레스에 푹 빠졌다.

28일 방송된 JTBC '트래블러'에서는 쿠바 여행을 즐기는 류준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준열은 예약한 차를 찾지 못하고 길거리를 헤매는 등 우여곡절 끝에 비냘레스로 향하는 올드카를 찾았다.

친절한 운전자의 배려로 도착한 비냘레스의 한 숙소. 그는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는 숙소를 마음에 쏙 들어하며 고급 호텔 조식같은 아침을 즐겼다.

맛있게 식사를 마친 류준열은 느긋함이 가득한 분위기를 만끽, 이웃들에게 대화를 시도하며 산책을 즐겼다. 


그러던 중 류준열은 한 집에서 의문의 인형을 발견했다. 이에 대해 이웃은 "12월 31일이 되면 인형을 태운다"고 설명했고, 류준열은 "이게 새해가 되면 액운을 날려보내는 의미구나"라고 말했다. 더불어 디테일이 살아있는 인형의 모습에 폭소하기도 했다.

이후 류준열은 비냘레스의 여유로움에 전염된 듯 "아무 생각 없이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참 좋다"며 낮잠을 즐겼다.

뿐만 아니라 류준열은 일몰을 감상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일출과 일몰을 보는 이유에 대해 묻자 그는 "일몰과 일출은 여행이랑 닮은 구석이 있는 것 같다. 천천히 노을이 지는 것들을 보고 있으면 아무 생각이 없다가도 문뜩 생각이 들기도 한다"며 "그런 것들이 깨달음을 주는 것 같다. 지난날들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일들을 고민하기도 하고 그것 자체가 여행이다"고 답했다. 

더불어 그는 "이런 시간이 굉장히 좋다. 여행 중 오늘이 가장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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