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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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남우현 '미스트롯', 28일 첫 방송…관전포인트 #3

기사입력 2019.02.28 17:12 / 기사수정 2019.02.28 17:13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미스트롯'이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TV조선 '미스트롯' 측은 28일 관전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미스트롯'은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100억 트롯걸을 뽑는 국내 최초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최종 1인은 거액의 상금과 히트곡 작곡가의 곡을 거머쥐는 혜택을 받는다.

#1. 최초의 최초, 모두가 기다렸던 '트롯쇼'가 찾아온다!

'미스트롯'은 대한민국에서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트로트만을 위한 경연이다. 트로트에 목숨을 건 1만 2천명이 모여 만든 트로트 대향연 속에서 진정성으로 무장한 지원자들의 '트롯 갈망'과 터질 듯한 끼가 폭주한다. 더욱이 '100인의 레드 드레스 오프닝 쇼' 등 거대하고 화려한 무대 위에서 차세대 트로트 스타를 위한 특별한 미션이 주어지고, 12인의 마스터가 총출동해 지원자들을 심사한다. 즉, '미스트롯'은 트로트에 의한, 트로트를 위한 '트로트 경합'의 장이다.

#2. 즉석 리폼, 맨살 테이프 투혼까지 '美친 경쟁의 장'

1만 2천명의 경쟁을 뚫고 '미스트롯'에 참여한 '100인의 예선참여자'들은 첫 무대부터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무엇보다 지원자들은 첫 오프닝 쇼 콘셉트인 '레드 드레스 코드'를 맞추기 위해서 동대문 시장 발품팔기부터, 렌탈숍 뒤지기, 자체 제작, 해외구입 등 갖은 재주를 총동원했다. 심지어 참가자들은 경쟁자들의 의상을 살펴본 뒤 더욱 돋보이기 위해 현장에서 즉석으로 옷을 찢어 길이를 줄이거나, 맨살에 양면테이프를 붙여 의상을 고정시키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과연 첫 경연부터 폭발한 이 치열함으로 인해 어떠한 선의의 다툼과 경쟁이 벌어질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3. 가수 뺨치는 진짜 트로트의 향연!

이제 막 열다섯이 된 지원자가 '모태 뽕삘'을 탑재한 채 노래를 불러 장윤정을 놀라게 했다. 화려한 무대매너의 대학생 참가자로 인해 김종민은 "춤을 가르쳐 주고 싶다"며 흥분했다. 인피니트(INFINITE) 남우현은 고등학생의 열창을 듣고 소속사로 영입하고 싶다는 욕심을 내며 함께 일어나 춤을 췄다. 대가 노사연과 이무송은 저절로 고개를 끄덕거리는가 하면, '사랑의 배터리' 등 히트곡을 작곡한 조영수는 눈을 빛내며 몰입했다.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할 정도의 가수와 엔터테이너들이 감탄한 '미스트롯'의 '진짜 트로트'는 과연 어느 정도일지 호기심이 더해진다.

'미스트롯'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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