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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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조빈, 탁월한 예능 감각 '화려한 분장→맛 표현 능력'

기사입력 2019.02.28 09:32 / 기사수정 2019.02.28 09:47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수미네 반찬' 노라조 조빈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는 조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은 김수미와 조빈의 첫 만남에 앞서 "이상한 사람은 아닌데 선생님이 놀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조빈은 파격 패션으로 화려하게 등장했고, 입담과 특유의 에너지로 단숨에 김수미의 취향을 저격했다. 김수미는 '연예인의 연예인'을 보는 시선으로 조빈을 바라봤다.

특히 그는 '행사 왕'에 이어 '효도 왕'의 면모를 보여 김수미를 흐뭇하게 했다. "찾아주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 간다"고 소신을 밝힌그는 기억에 남는 이색 행사로 자수정 동굴 축제를 꼽으며 무대를 향한 열의를 보였다. 그는 출연료 대신 각종 농수산물을 받았던 사연도 전했다.

이에 김수미는 "그럼 나도 출연료 대신 반찬을 줘야겠다"고 답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조빈은 김수미가 요리하는 내내 '수미네 반찬'에 걸맞은 노라조 히트곡 '김치', '카레', '사이다' 등을 적재적소에 열창했다. 김수미는 "어르신들이 좋아할 거 같다. 젊고 발랄하다"고 연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빈은 '찰떡 비유'로 침샘을 자극하는 맛 표현 능력까지 자랑하며 방송 내내 탁월한 예능 감각을 드러냈다. 그는 "늘 TV로만 보면서 동경했던 반찬을 직접 먹게 돼서 행복하다. 오늘 받은 에너지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수미네 반찬'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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