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박스오피스 1위 '사바하'(감독 장재현)가 네티즌들의 다양한 해석 열풍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사바하'가 지난 주말 실시간 검색어에 ‘사바하 해석’이 오를 만큼 영화를 둘러싼 해석과 상징적 의미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는 진짜 ‘미륵’과 ‘그것’의 실체, 선과 악 그리고 마지막 ‘나한’의 대사까지 후반부 강렬한 반전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해석을 직접 SNS에 올리는 등 온라인 상에 '사바하'를 둘러싼 다채로운 토론이 활발해 눈길을 끈다. 또한 유튜브에도 '사바하' 해석과 관련한 다양한 영상들이 올라오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영화의 해석을 다시 한번 확인하기 위해 N차 관람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8일 장재현 감독과 이정재, 박정민이 참석하는 메가토크에서 '사바하'에 대한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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