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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프로듀스 시즌4' 출연?…중고신인 나올까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2.27 14:0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프로듀스 엑스 101'에서 또 하나의 중고신인이 탄생할까.

최근 가요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그룹 빅톤이 Mnet '프로듀스 101' 네 번째 시즌인 '프로듀스 엑스 101'에 출연한다는 소문이 퍼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빅톤의 일부 멤버가 '프로듀스 엑스 101'에 출연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지난 2016년 데뷔한 빅톤은 한승우,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으로 이루어진 7인조 보이그룹이다. 빅톤만의 음악과 목소리로 새로운 세상을 열겠다는 포부를 담아 데뷔했지만 야심만큼의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다른 보이그룹들과 비교해도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

앞서 Mnet '프로듀스101'을 비롯해 JTBC '믹스나인' KBS 2TV '더 유닛' 등 다수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열렸지만 빅톤은 모두 참여하지 않았다. 하지만 공백기가 오래되며 팬들의 기다림이 길어지며 결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으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신중하게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을 선택한 빅톤에게 '프로듀스 101'은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앞서 열린 '프로듀스 101' 시즌1에서는 다이아의 정채연이 출연해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시즌2에서도 뉴이스트의 황민현과 핫샷의 하성운이 워너원으로 데뷔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도 다이아의 기희현, 남녀공학의 허찬미, 뉴이스트 백호 등 많은 아이돌 멤버들이 '프로듀스 101'을 통해 많은 팬을 끌어모았다.

그러나 팬들은 데뷔조에 선발되면 오랜 기간 소속 그룹 활동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빅톤이 팬들의 우려를 뒤로 하고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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