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옷코는 초등학생 사장님!'(감독 코사카 키타로)이 오늘(27일) 개봉과 함께 코사카 키타로 감독의 '작화의 신' 영상을 특별 공개했다.
'옷코는 초등학생 사장님!'은 유령도 사람도 숙박 가능, 어떤 상처도 치유 가능한 '봄의 집' 여관의 사장님이 된 초등학생 옷코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으로부터 "훌륭했다! 몇 번을 웃고 울었다!"라는 평을 받은 것으로 큰 기대를 모은 '옷코는 초등학생 사장님!'은 국내 언론과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이후 호평을 얻으며 입소문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특히 성인 관객과 어린이 관객 모두의 공감을 얻어낸 보기 드문 작품이자 무공해 힐링 타임을 경험케 하는 착한 영화로서 추위로 얼어붙었던 전 세대의 마음을 녹여낼 예정이다.
국내 개봉을 기념해 '옷코는 초등학생 사장님!'을 연출한 코사카 키타로 감독이 한국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30년 경력 애니메이터의 내공을 담은 드로잉 영상으로 개봉을 축하하는 것.
코사카 키타로 감독은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작화를 담당하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의 작화 감독을 맡은 바 있다.
코사카 키타로 감독은 이번 영상에서 옷코와 '봄의 집' 유령 친구들을 밑그림없이 단 한 번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려내는가 하면 채색까지 완성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옷코는 초등학생 사장님!'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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