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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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조하나의 예능적응기...박재홍표 시장통닭 등장 [종합]

기사입력 2019.02.27 00:4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무용가 조하나가 예능 적응을 마쳤다.

2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새 친구 조하나가 합류한 가운데 전라도 강진 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김혜림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오징어국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김혜림에 오징어국에 말아먹을 소면도 삶았다. 거기에 마을 주민들에게 얻은 김치와 토하젓도 밥상에 올랐다.

구본승은 식사가 끝난 후 물을 끓이며 티타임을 준비했다. 조하나는 구본승을 통해 티타임 얘기를 듣고 집에서 가져온 각종 차와 뻥튀기를 꺼냈다. 평소 식사 후에 군것질을 즐긴다고.

멤버들은 방으로 모였다. 최성국은 조하나가 군것질을 좋아한다는 얘기에 좋아하는 음식은 뭐냐고 물어봤다. 조하나는 "말하면 저녁 때 해주실 거예요?"라고 되물으며 최애 음식으로 통닭을 꼽았다.

멤버들은 조하나가 원하는 통닭을 직접 만들어주고 싶어 했다. 알고 보니 닭의 고수였던 박재홍이 옛날 통닭 조리방법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통닭 만들기가 시작됐다. 박재홍과 강경헌이 마트로 장을 보러 갔다.

최민용은 집에서 가져온 도끼를 공개하며 불을 피우기 위한 장작패기에 나섰다. 구본승과 조하나도 함께했다. 최민용은 조하나가 도끼질을 해본 적이 없다는 말에 나노 손도끼를 건넸다. 조하나는 최민용의 코치를 받으며 나무를 반으로 갈라봤다.



마트에 갔던 박재홍과 강경헌이 닭 16마리, 식용유 18L 2통 등 어마어마한 양의 식재료를 가지고 등장했다. 박재홍이 멤버들에게 닭 손질법을 알려줬다. 닭을 반으로 가른 뒤 항문 부위를 제거하고 칼집을 내달라고.

그 사이 조하나는 멤버들에게 화답하는 의미로 혼자 떡볶이를 만들었다. 조하나는 느릿느릿한 손길로 파, 양배추, 어묵 등 기본 재료들을 썰며 떡볶이 준비를 해 나갔다.

박재홍과 송은이는 나란히 앉아 손질된 닭에 소금, 후추, 마늘을 넣은 뒤 그 상태로 우유에 넣는 작업을 했다. 최민용은 기름이 끓기 시작하자 멤버들에게 소식을 알렸다.

멤버들은 닭을 넣기 전 시험 삼아 오징어부터 넣어 오징어 튀김을 했다. 오징어 튀김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고 마침내 닭이 기름 안으로 투하됐다. 구본승과 최민용이 닭 튀기기를 담당했다.

초벌한 닭이 살짝 안 익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칼집을 더 낸 뒤 다시 튀겼다. 2번 튀긴 끝에 옛날 시장통닭 비주얼이 완성됐다. 멤버들은 시장에서 파는 통닭 뺨치는 맛에 놀랐다. 박재홍은 맛있다는 반응에 뿌듯해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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