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결혼을 발표한 클릭비(Click-B) 김상혁의 아내가 얼짱 출신의 CEO 송다예로 밝혀졌다.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선남선녀의 만남이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응원했다.
앞서 김상혁은 지난 22일 "6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오는 4월 7일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김상혁은 소속사를 통해 "우여곡절이 많았던 제가 인생의 큰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평생을 약속하려 합니다. 착하고 바른 예비신부와 함께 항상 겸손하게 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손편지까지 작성한 김상혁은 "부족한 저를 항상 바른길로 이끌어주고 성숙하게 만들어주는 또 그런 원동력이 되는 사람을 만났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최초 결혼 발표 당시만 하더라도 김상혁의 아내에 대한 정보가 없었지만 26일 예비신부가 얼짱 출신 CEO 송다예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송다예는 김상혁이 결혼 사실을 공개한 뒤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비신랑 김상혁과 함께 찍은 사진과 일상 등을 공유했다. 이어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과 함께 김상혁과의 라이브 방송을 예고하며 김상혁과의 결혼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이에 김상혁은 2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예비신부는 송다예가 맞다"며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축하와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면서도 "비연예인이기에 과도한 관심이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나 때문인 것 같아 미안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김상혁이 결혼을 발표할 때 큰 축하를 보냈던 대중들은 예비신부의 정체가 공개되자 다시 큰 응원을 보내고 있다. 과거 싸이월드 얼짱 출신으로 큰 관심을 받았던 송다예가 김상혁과 평생을 약속한다는 사실에 대중들은 "선남선녀의 만남"이라며 두 사람의 앞날에 아낌없는 축복을 보냈다.
한편, 김상혁과 송다예는 4월 7일 서울 모처에서 직계가족 및 가까운 지인을 모시고 결혼식을 가진다. 비연예인인 신부를 배려해 본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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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