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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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하' 이재인 "눈썹까지 모두 삭발, 학교 가발 쓰고 다녔다"(인터뷰)

기사입력 2019.02.26 11:48 / 기사수정 2019.02.26 11:48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이재인이 '사바하'를 위한 삭발투혼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재인은 '사바하'에서 쌍둥이 자매 금화와 그것으로 1인 2역에 도전했다. 그것 역할을 위해서는 삭발도 감행했다.

이재인은 "털이 빠지는 역할이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없는건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머리를 미는건 찬성이었는데 눈썹을 미는건 좀 어려웠다. 그래도 배우 활동을 하면서 언젠가 머리를 밀게 될거라는 느낌은 가지고 있었다. 다만 그 시기가 빨리 왔을 뿐"이라고 이야기했다.

또 "막상 머리는 삭발하고나니 편한 부분도 있었다. 세수할때도 편했다"라며 "중학교에는 가발을 쓰고 다녔다. 여름에 더웠지만 영화를 보니 그것 느낌이 잘 나서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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