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신흥 음원 강자들의 대결이다.
26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엔플라잉의 '옥탑방'은 멜론, 지니, 올레뮤직,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월부터 꾸준히 역주행하더니 음원차트 정상까지 차지한 후 롱런 조짐까지 보이고 있는 것.
이 가운데 닐로의 '미운 날'은 엠넷, 소리바다 등에서 1위에 올랐다. 그 외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랭크되며 영향력을 입증했다.
특히 대중적 인지도나 팬덤의 영향력이 비교적 크지 않은 엔플라잉, 닐로가 ITZY, 화사 등 대형 가수들을 제치고 특별한 프로모션이나 방송 활동 없이 이 같은 결과를 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엔플라잉은 역주행 후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닐로는 '지나오다'에 이어 또 다시 음원 강자로 인정받아 더 큰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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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