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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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스트롬, 리옹 '3전 4기'의 마침표 찍었다

기사입력 2007.07.22 06:04 / 기사수정 2007.07.22 06:04

김범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 상암, 김범근 기자] 리옹의 미드필더 킴 칼스트롬이 팀의 '3전 4기' 피스컵 우승 도전사의 화려한 마침표를 찍었다. 

올림피크 리옹은 지난 2번의 피스컵 대회에서 모두 준우승에 그치는 등 아쉬움을 삼켰으나 이번 대회엔 우승에 성공했다.

칼스트롬은 후반 막바지 팀의 결승골을 득점함으로서 볼튼 수비를 뚫었다. 

그의 공격력은 경기 초반부터 빛을 발하였다.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볼튼의 뒷공간으로 쇄도했고, 벤제마와 케이타의 빈공간을 완벽히 메꿨다.

90분 내내 지속되는 리옹 공격의 중심엔 칼스트롬이 있었다. 후반 41분, 마침내 맹공의 결실이 맺어졌다.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하템 벤 아르파가 내준 공을 왼발로 강하게 차 득점에 성공하였다.

칼스트롬은 '미드필더로 뛰었지만 공격에 대한 집중력을 놓치 않았다'며 득점의 원인을 집중력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피스컵에서 잊을 수 없는 경기들을 치루었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감회가 남달랐다'며 이번 대회에 대한 좋은 추억을 밝혔다.



김범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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