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오산하가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학장 이외수)연기예술계열 교수로 임용됐다.
오산하는 2년간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며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현재도 다방면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30일 한국인터넷기자협회와 한국인터넷미디어윤리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8 한국인터넷기자상 시상식에서 대중문화상을 받았다. 11월 20일 ‘제12회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 시상식에서는 문화발전공헌부문 대상, 12월 24일 대한민국인권대상에서 사회복지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배우로서는 드물게 3개월간 일반 수상을 3차례나 연속 수상했다.
오산하 교수는 남예종 임용에 대해 “이번 교수 모집에 700여 명이 지원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만큼 많은 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는 자리인 것 같아 ‘내가 그러한 자격이 될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곳엔 훌륭한 교수님들이 많으므로, 그분들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성실한 자세로 학생들을 지도하겠다. 더욱 아름답고 멋진 배우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하는 드라마와 뮤지컬에서 활동했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서 이병헌의 약혼녀 역할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오산하는 3월부터 남예종에서 후학을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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