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11.01 04:15 / 기사수정 2005.11.01 04:15
1.울산 현대 미포조선
FA컵전적:9전3승1무5패
승률:38.89% (▲7.64%)
(13득점16실점)
FA컵출전:6회출전
최근FA컵 성적:2004년 32강
FA컵 최고 성적
16강 (03,02,00)
VS
2.대전 시티즌
FA컵전적:20전12승2무6패
승률:65% (▲1.84%)
(35득점18실점)
FA컵출전: 9회출전
최근FA컵 성적:2004년 4강
FA컵 최고 성적
우승 (01)
미포조선이 작년 FA컵 챔피언인 부산을 2-1로 격파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승부차기도 아닌 깔끔한 2-1 역전승이라 기쁨은 더 컸다. 하지만, 미포조선 앞에 크나큰 산이 하나 버티고 있으니 상대는 FA컵 전통의 강호 대전. 대구대를 3-1로 꺾고 올라온 대전은 최근 K리그 11R에서 플레이오프를 확정지으려던 인천의 발목을 잡고 사기가 충천해 있다. 이미 K리그의 정상도전은 내년으로 미뤄야하는 대전은 남은 FA컵에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포조선이 또 한번의 이변을 연출할 지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승률:65.38% (▲1.38%)
(43득점21실점)
FA컵 출전: 10회 출전
최근FA컵 성적: 2004년 32강
FA컵 최고 성적
우승 (96)
VS
4.광주 상무 불사조
FA컵 전적:17전8승1무8패
승률:52.94% (▲6.06%)
(42득점21실점)
FA컵 출전: 10회 출전
최근FA컵 성적: 2004년 8강
FA컵 최고 성적
8강 (04)
프로팀인 포항과 광주의 매치업. 일단 포항과 광주는 99년 대회때 맞붙은 바 있다. 상무는 포항을 2-1로 꺾고 1회전을 통과하며 이변을 연출했었다. 올시즌 K리그 전적은 포항의 3연승. 광주는 올해 4번째 대결인 FA컵 16강전에서 설욕을 노린다. 포항은 K리그 막판 플레이오프 행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다행히 12라운드 휴식으로 FA컵에서도 베스트 멤버를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No.19 Match 11/2 마산 종합 15:00
5.대구 FC
FA컵전적:5전3승2패
승률:60% (▲10%)
(9득점7실점)
FA컵출전: 3회출전
최근FA컵 성적:2004년 32강
FA컵 최고 성적
8강 (03)
VS
6.대전 한국 수력 원자력
FA컵전적:1전1승
승률: 100% (▲100%)
(1득점 -실점)
FA컵출전: 첫출전
K리그 플레이오프 자력진출이 불가능해진 대구 역시 FA컵에서 최선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의 상대는 K2리그 최약체인 대전. 후기리그동안 1승도 올리지 못한 대전 한수원에 비해 대구의 전력은 월등하다. 하지만 축구공은 둥글고 대구는 리그 경기와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이변이 일어날 수도 있다.
No.20 Match 11/2 경주 15:00
7.울산 현대 호랑이
FA컵 전적:30전20승2무8패
승률:70% (▲1.3%)
(62득점40실점)
FA컵 출전: 10회 출전
최근FA컵 성적: 2004년 4강
FA컵 최고 성적
준우승 (98)
VS
8.전남 드레곤즈
FA컵 전적:27전19승2무6패
승률:74.07%
(55득점19실점)
FA컵 출전: 10회 출전
최근FA컵 성적: 2004년 8강
FA컵 최고 성적
우승 (97)
울산과 전남이 만났다. 울산은 포항과의 대결에서 패하면서 분위기가 많이 않좋은 상태다. 상대는 올시즌 2승1무로 전적에서 앞서는 전남이다. 막판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울산이 이번 전남전을 어떻게 임할지 기대가 된다. 전남은 FA컵 32강전을 서산의 기권으로 면제받아 이번 울산과의 16강전이 첫 경기이다. FA컵에서 양팀의 맞대결은 2003년 대회 4강전이 처음이었다. 결승을 눈앞에 두고 격돌한 두 팀의 대결결과는 전남의 2-0 승리였다. 2년만에 복수의 기회가 찾아온 울산은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다. 전남은 K리그 플레이오프행이 좌절되었기에 FA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호랑이와 용의 대결에서 누가 승자가 될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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