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드라마 '황후의 품격'의 자극성에 시청자들이 뿔났다.
지난 20일 방송한 SBS '황후의 품격'에서는 과거 민유라(이엘리야 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극중 민유라는 임산부였던 시기에 성폭행을 당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공개된 것. 이는 민유라가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설명하기 위함이었지만 수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결국 김순옥 작가의 자격을 박탈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한 상황이다. 청원자는 "시청제한이 15세인데 19세 이상이다"라며 청원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외에도 '황후의 품격'은 시멘트 생매장 등 과격한 장면들로 도마에 오른 바 있다.
한편 '황후의 품격'은 4부 연장해 21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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