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이제훈이 류준열에 대한 무한 신뢰를 뽐냈다.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 2층 JTBC홀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최창수 PD, 홍상훈 PD, 김멋지 작가, 위선임 작가, 류준열, 이제훈이 참석했다.
'트래블러(부제: 배낭 멘 혼돈의 여행자)'는 배우 이제훈과 류준열이 진짜 ‘나’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제작진의 간섭 없이 스스로 여행의 모든 순간들을 모험하고 만끽하면서 스타의 삶이 아닌 배낭여행자의 생활을 즐기는 과정을 담는다.
이날 이제훈은 여행 메이트 류준열과 부딪히는 점은 없었냐는 질문에 "준열이가 노력을 많이 한 것 같다. 나는 약속한 시간에 잘 일어나고, 잘만 따라다니면 된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래서 준열이 뒤꽁무니를 좇아다니기만 했다. 준열이만 따라가면 모든게 완벽했다. 류준열은 나에게 나침반, 절대자, 수호신 같은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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