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진심이 닿다' 유인나가 이동욱의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5화에서는 오윤서(유인나)가 권정록(이동욱)과 함께 수임 맡은 사건의 피의자를 만나러 갔다.
이날 오윤서는 권정록과 구치소를 가게 되자 잔뜩 들뜬 반응을 보였고, 마치 소풍을 가는 듯 옷을 골라 입고 김밥까지 싸 들고 나섰다. 이후 오윤서는 면회 시간이 두 시간 미뤄지자 기다렸다는 듯 김밥을 먹자고 제안했다.
이후 권정록과 오윤서는 야외 테이블에 앉아 김밥을 먹기 시작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였지만 권정록은 차에 가지 않겠다고 말했고, 오윤서는 자신의 로망을 이뤄지기 위해 밖에서 밥을 먹어주는 권정록에게고마움을 느꼈다.
돌아오는 길. 권정록은 추워하는 오윤서에게 "많이 추우시면 주머니에 손을 넣어라"라고 말했고, 오윤서는 쑥스러운 듯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권정록의 호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그러자 권정록은 "오진심씨주머니에..."라고 말해 오윤서를 민망하게 만들었다.이에 오윤서는 "죄송합니다"라며 소개를 숙여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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