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봄이 오나 봄' 미람이 이종혁에게 빨간 스웨터를 선물하는 이유리의 모습에 질투한다.
20일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 측은 15, 16회 방송을 앞두고 김보미(이유리 분), 이형석(이종혁), 천수현(미람)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보미는 이형석에게 빨간 스웨터를 선물한다. 이어 이형석은 스웨터를 자신의 몸에 대보는 김보미를 못마땅하다는 듯 바라보고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그동안 티격태격했던 두 사람이 평소와는 달리 비교적 다정하게 마주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더불어 사뭇 진지한 두 사람과 다르게 천수현은 두 사람을 보며 잔뜩 흥분한 모습을 보여 현실웃음을 이끌어낸다.
이에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 이유리와 엄지원의 몸이 바뀌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면 15, 16회에서는 극중 이유리의 직장 동료인 이종혁과 미람이 부딪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모습들을 그려낼 예정인 만큼 오늘 방송 역시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봄이 오나 봄'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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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