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위한 하트"…'불타는 청춘' 강경헌, 구본승과 달달 케미 [포인트:컷]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불타는 청춘' 구본승과 강경헌이 달달한 '꿀케미'를 선보인다.

19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속초 즉흥 여행에 이어 구본승 강경헌 커플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강진으로 여행을 떠난 출연자들은 예상치 못한 역대급 눈보라에 맞닥뜨렸다. 이날 가장 먼저 집에 도착한 강경헌은 마당에 수북이 쌓인 눈 위로 하트를 그리며 아이처럼 마냥 신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으로 도착한 박재홍이 경헌의 하트를 보며 "내 거냐"고 물었다. 강경헌은 대답 대신 의미심장한 웃음만을 지어 보였다.

눈뭉치 야구를 선보이며 시간을 보내고 있던 두 사람 뒤로 운명의 장난처럼 구본승이 도착했다. 이후 세 사람은 합심해 눈사람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때 마당에 그려놓은 하트 위로 구본승이 눈을 굴리려하자 강경헌은 "오빠 하트야. 하트 밖으로 굴려야 해"라고 말했다. 이에 박재홍은  "널 위해 준비했대"라고 말했다. 구본승은 "나라고 딱 정확하게 얘기했어? 나라고 얘기했니?"라고 경헌에게 되물으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강진의 아름다운 설경을 배경으로 두 사람은 동심으로 돌아갔다. 이들은 영화 '러브스토리'를 방불케 하는 달달 케미를 선보이며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으로 설렘을 자아냈다.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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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