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백일섭이 붕어빵 쌍둥이 손자를 전격 공개한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MBN '모던패밀리'에서 백일섭은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 졸혼 가정의 대표 주자로, 강아지와 함께 사는 70대 싱글남의 현실적인 라이프를 가감없이 드러내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백일섭은 아들 부부, 쌍둥이 손자와 함께하는 여수 여행기를 공개한다. 그는 올해로 5살이 된 쌍둥이 손자들에게 자신의 고향인 여수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 처음으로 함께 장거리 여행을 떠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붕어빵 3대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5세 비글둥이 우진, 우주 군은 미래가 기대되는 완성형 비주얼로 랜선이모들의 마음을 저격한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여행 내내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방출, 백일섭에게 기쁨과 멘탈 탈곡을 동시에 안긴다. 할아버지에게 쉴 새 없이 매달리는 손주들의 재롱에 백일섭은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난다"는 말과 "두 손 다 들었어 내가!"라는 리액션을 오가게 돼 웃음을 유발한다.
이에 여유로운 홀로 라이프와는 동떨어진 멘붕의 황혼 육아기로 첫 회를 장식하게 될 백일섭의 특별한 여행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한참 말이 트인 백일섭의 쌍둥이 손자들이 할아버지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일상에 침투, 백일섭이 여행 내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육아에 돌입하게 된다"며 "첫 회부터 신 스틸러로 맹활약을 예고한 쌍둥이 손주들의 귀여움에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모던패밀리'는 오는 2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