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왜그래 풍상씨' 이시영이 최대철에게 기습 뽀뽀를 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측은 19일 한밤중 전칠복(최대철 분)에게 뽀뽀하는 넷째 화상(이시영)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화상과 칠복이 함박눈을 맞으며 핑크빛 기류를 뿜어내고 있다. 칠복은 2% 부족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던 평소와 달리 상남자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매일 그를 무시하기 일쑤였던 화상 또한 진지한 표정으로 그를 쳐다보고 있다.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서로를 쳐다보던 화상과 칠복이 급기야 입맞춤을 나눈다. 화상이 그동안 자신에게 열렬한 마음을 표했던 칠복에게 마음의 문을 연 것인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화상의 심쿵 뽀뽀를 받은 칠복은 이내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울상을 짓는다. 이에 그의 사랑이 드디어 빛을 보게 돼 화상이라는 복이 터지게 되는 것인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왜그래 풍상씨' 측은 "칠복이 화상에게 뽀뽀를 받는 일생일대의 사건을 맞이하게 된다"며 "누구보다 화상을 살뜰하게 챙겼던 그의 사랑이 화상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 것인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왜그래 풍상씨' 25~26회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