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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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리즈너' 남궁민·김병철, 팽팽 기싸움 '소리없는 전쟁 시작'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2.19 09:51 / 기사수정 2019.02.19 09:54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과 김병철이 어둠 속에서 서로를 마주한다.

19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측은 어둠이 내린 스산한 병실에서 마주친 나이제(남궁민 분)와 선민식(김병철)의 투샷을 공개했다.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천재 의사 나이제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사활을 건 숨 막히는 수싸움을 펼쳐가는 신개념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다.

공개된 사진 속, 침묵 속에서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두 사람은 서로에게 칼 끝을 겨누고 있는 듯한 팽팽한 기싸움으로 긴장감을 연출한다. 이런 가운데 비릿한 웃음으로 나이제를 자극하는 선민식의 도발은 이미 이들 사이에 교도소의 왕좌를 두고 소리없는 전쟁이 시작됐음을 짐작케 한다.

특히 마지막 사진에서 뒤돌아선 나이제의 비장한 포커페이스는 한 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불꽃 튀는 심리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아무런 권력도, 배경도 없는 흙수저 의사인 나이제가 '교도소의 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선민식과 어떻게 맞서 싸울지, 그 싸움의 최종 목표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닥터 프리즈너'는 '왜그래 풍상씨' 후속으로 오는 3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지담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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