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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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찰' 김민재, 불법체류자들 인계 첫 임무 완수 '진짜 수사관 면모'

기사입력 2019.02.19 09:36 / 기사수정 2019.02.19 09:37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도시경찰' 배우 김민재가 무사히 첫 임무를 완수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every1 '도시경찰'에서 김민재는 현장 검거한 외국인 불법체류자들을 출입국 외국인사무소로 인계하며 첫 임무를 완수했다.

이날 김민재는 출근 직후 팀장으로부터 조서에 사건 번호 도장을 찍는 넘버링 업무를 지시받았다. 그는 생소한 용어에 의아해하는 것도 잠시, 빠른 습득력과 적응력으로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이며 넘버링의 달인으로 등극했다.

일정하고 빠른 속도로 뜻밖의 ASMR을 만들어내며 넘버링 작업을 끝낸 김민재는 이내 앞서 이태원의 한 유흥업소에서 체포한 불법체류자들을 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 이송하기 위해 나섰다.

도주를 염려해 피의자들을 1대 1로 전담 마크하라는 팀장의 당부대로 긴장감을 늦추지 않은 채 이동하던 김민재는 이동 중, 피의자들이 모두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라는 사실에 안타까워하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그는 선임 수사관에게 불법체류에 대한 여러 사례를 묻는 등 수사관으로서 상황에 완벽히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그는 불법체류자들을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까지 무사히 인계하며 첫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방송 말미, 김민재는 보이스피싱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팀장, 팀원들과 함께 경기도 광주로 출동했다. 과연 이번에는 어떤 사건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장혁, 조재윤, 김민재, 이태환이 출연하는 '도시경찰'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every1 방송화면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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