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모던 패밀리'가 색다른 가족 예능의 탄생을 예고했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가 남다른 '포스'를 느끼게 하는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모던 패밀리'는 다양한 가족 형태로 구성된 스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색색깔깔 가족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졸혼 가정 백일섭, 4인 핵가족 류진, 2대째 배우 가족 김지영, 신혼부부 이사강 등 연예인 가족의 일상을 살펴본다.
이 가운데 '모던 패밀리'가 훈훈함과 위엄을 오가는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당 포스터에서는 관찰 가족 백일섭, 류진, 김지영, 이사강, 론을 비롯해 스튜디오 MC 이수근, 심혜진이 함께 여유로운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 나아가 '모던 패밀리'를 상징하는 '요즘 가족들의 색색깔깔 이야기' 라는 문구가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모던 패밀리'는 가족 관찰 예능의 홍수 속 식상함을 타파할 차별점으로 정면 승부를 노린다. 관찰 대상 가족들이 각각 독특한 형태로 구성돼, 절로 '다른 그림'이 완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졸혼남 백일섭의 '멘붕 라이프'를 비롯해 두 아들과 함께 내추럴한 삶을 살고 있는 류진의 '4인 가족' 일상, 시아버지와 호흡을 맞추는 김지영의 2대 가족 라이프, 남편 론과 한 시도 떨어져 있지 않는 이사강의 신혼까지 '현실 라이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작진은 "현장에서 촬영하는 팀조차 각 가족들의 극심한 온도차에 신기해할 정도"라며 "백일섭과 쌍둥이 손주, 류진 아내의 '세 아들' 키우기, 김지영과 시아버지 남일우의 '꿀케미', 이사강 남편 론과 장모님의 이색 '장서 관계' 등 천차만별 가족 케미가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아가 "20대 신혼부부부터 6, 70대 까지, 남녀노소 공감할 수 있는 가족들의 이야기가 풍성하게 드러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모던 패밀리'는 오는 2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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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