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12 21:15 / 기사수정 2009.11.12 21:15
[엑스포츠뉴스=중국 청두, 정윤진 기자] 피파 종목의 기대주로 꼽혔던 이원국이 그랜드파이널에서 아쉬운 탈락의 맛을 보고야 말았다.
12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WCG 2009 그랜드파이널 피파09 종목에 출전한 이원국과 김관형 중 김관형 만이 조별 풀리그를 통과하며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A조에 속한 이원국은 초반 전승을 기록하며 선전하는 듯 했으나, 메인 무대 경기에서의 완패에 대한 충격을 극복하지 못하며 결국 탈락하고 말았다.
B조에 속한 김관형 역시 천신만고 끝에 조별 풀리그를 간신히 통과했다. 5승 2패로 풀리그를 마감한 김관형은 중국의 양 젱과 5승 2패 동률을 이뤘지만, 김관형이 중국의 양 젱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차지하면서 승자승으로 본선에 올랐다.
B조 2위로 싱글 엘리미네이션에 오른 김관형은 E조 1위와 3전 2선승제의 경기를 치른다. 김관형의 상대는 13일 E조 풀리그 경기를 통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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