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세븐어클락의 새 멤버 앤디가 합류소감을 밝혔다.
18일 서울 중구 동대문 롯데 피트인 9층에서 그룹 세븐어클락의 첫 디지털 싱글 앨범 'Get Away'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2017년 첫 미니앨범 'Butterfly Effect'를 발표하며 데뷔한 세븐어클락은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면서 실력을 쌓아왔다. JTBC '믹스나인' 데뷔조에 최종 합격했던 한겸을 비롯해 현, 이솔, 정규, 태영, 앤디 등 6명으로 이뤄졌다.
세븐어클락의 이번 디지털 싱글 'Get Away'는 헤어진 후 잊지 못하는 연인에게 전하는 아련한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팝장르를 기반으로 한 컨트리 스타일의 리듬을 힙합 드럼으로 구성했다. 경쾌한 일렉 기타 멜로디와 산뜻한 피아노, 플락 리듬이 더해졌다. 작곡가 오준성, Shin Hyung, Top Track 등이 참여했다.
이날 쇼케이스 사회는 이상호와 이상민이 맡았다. 세븐어클락은 이번 활동부터 새로운 멤버 앤디가 합류했다. 새 멤버 앤디는 "홍콩에서 왔고 4개 국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영어, 광동어, 중국어, 한국어를 할 수 있다"며 즉석에서 영어로 자신을 소개하기도 했다.
새 멤버와의 조합에 대해 태양은 "처음에는 어색한 면도 있었는데 먼저 잘 다가와줘서 지금은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정규는 "앤디형이 너무 열심히 해주고 있고 우리가 부족한 면도 앤디가 잘 채워주고 있어서 환상의 조합이 아닐까 싶다. 이게 바로 한 팀"이라며 만만찮은 케미를 자랑했다. 앤디는 멤버들의 언어공부와 작사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세븐어클락은 오는 19일 음악방송을 통해 컴백하고 21일 오후 6시 'Get Away'를 정식 발매한다. 이어 오는 4월 5일부터 체코 프라하를 시작으로 영국, 독일, 폴란드, 헝가리, 모로코, 스페인 등을 찾는 첫 월드투어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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