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트랩' 성동일이 이서진에게 충고했다.
16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트랩' 3회에서는 강우현(이서진 분)이 아들의 죽음을 알게 됐다.
이날 강우현은 앰뷸런스를 탄 채 시신이 발견된 산을 찾았다. 이를 본 윤서영(임화영)은 "무슨 짓이냐. 지금 저걸 보면 강우현씨의 정신은 완전히 붕괴되 버릴지 모른다"라고 반대했지만, 강우현을 데려온 형사는 완강했다. 강우현이 죽어버리겠다며 나섰던 것.
이에 고동국(성동일)은 윤서영을 향해 "보내드려라. 차라리 지금 보는 것이 낫다. 지금 안 보면 머릿속에온갖 상상력이 붙어 더욱 괴로워질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강우현에게 다가가 "강우현씨, 나도 뭐 비슷한 경험을 해서 조금 충격을 하자면 계속해서 이 말을 반복해라.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나는 죽지 않을 것이다"라며 "내 새끼. 저렇게 만든 놈. 내가 때려죽일때까지 나는 죽지 않을 것이다. 당신이 무너지면 이 사건은 여기서 끝이다"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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