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열혈사제' 김남길이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등장했다.
15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서는 가볍게 조폭들을 상대하는 김해일(김남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해일은 한 박수무당이 굿판을 벌이며 사기를 치려고 할 때 "잠깐"이라며 등장했다. 김해일은 귀신 들린 척 누워있는 남자에게 "귀신 들린 게 아니라 안 씻은 거 같은데?"라며 "정강이 20대, 손등 20대. 이것까지 참으면 인정"이라며 따끔한 맛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러자 남자는 "저기요"라며 일어났고, 박수무당은 달아났다. 김해일은 박수무당을 쫓아가 "어르신들 상대로 사 기치지 말라고 했지"라며 누가 시켰는지 물었다. 사채를 하는 오 사장이 시켰다는 말에 김해일은 당장 오 사장을 찾아갔다. 오 사장이 하나님 핑계를 대자 김해일은 "하나님이 너 때리래"라며 주먹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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