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지훈과 SBS CNBC 윤호연 아나운서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김지훈 측이 이를 부인했다. 하지만 이들의 SNS에는 지난 해부터 같은 장소에서 서로를 찍어준 듯한 사진이 연이어 게재돼있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15일 김지훈의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지훈 씨와 윤호연 아나운서의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 친하게 지내는 사이일 뿐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에는 김지훈과 윤호연 아나운서가 지난 설날에 함께 여행을 가는 등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특히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은 것은 두 사람의 SNS였다. 이들의 SNS에는 다양한 장소에서 서로를 찍어준 것으로 보이는 듯한 사진이 여러 장 게재돼있다.
이에 김지훈 측은 두 사람의 열애를 떠올리게 하는 여러 사진 중 제주도 전시회 사진을 예로 들며 "전시회도 여러명이 같이 간 것이다. 윤호연 아나운서는 친하게 지내는 사람 중 한 명일 뿐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두 사람의 SNS를 통해 드러나는 분위기 외에도, 제주도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이들을 봤다는 목격담 등도 온라인을 통해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2002년 KBS 드라마 '러빙 유'로 데뷔한 김지훈은 '연애결혼'(2008), '결혼의 여신'(2013), '왔다! 장보리'(2014)등을 비롯해 현재 TV조선 드라마 '바벨'에 출연 중이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것으로 알려진 윤호연 아나운서는 현재 SBS CNBC에서 '생생경제 정보톡톡'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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