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10 18:52 / 기사수정 2009.11.10 18:52
- U1채널,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한일 챔피언스 리그 중계 결정해
[엑스포츠뉴스=한송희 기자] 뜨거웠던 2009년 프로야구 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한일 챔피언 시리즈가 14일 오후 1시 일본 나가사키 빅 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2008년과 2009년 베이징올림픽, WBC 등에서 계속된 일본과의 자존심 대결이 양국 프로리그의 챔피언이 맞붙는 한일 챔피언 시리즈를 통해 종지부를 찍을 전망이다.
한일 챔피언시리즈에서 맞붙는 기아 타이거스와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양국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한 구단으로 이번 시리즈는 양국의 프로리그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일전이다.
이 밖에도 일본과의 경기 때마다 중요한 활약을 펼쳤던 이승엽이 한국 챔피언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보여줄 것인지, 로페스, 윤석민 등 주축선수들이 빠진 기아 타이거스가 일본 챔피언인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도 흥밋거리다.
그간 프로야구 팬들에게 이동 중에도 프로야구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 프로야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인기에 기여한 지상파 DMB U1미디어(대표:조순용)는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프로야구 팬들과의 약속을 지킨다는 의미에서 이번 시리즈 중계를 전격 결정했다.
본 경기는 11월14일(토) 오후 1시부터 지상파 DMB U1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본 경기를 보지 못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15일(일) 오전 11시 재방송도 실시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정보를 원하거나 시청자 의견을 게시하고 싶은 시청자는 U1미디어 홈페이지 (www.u1media.com)을 통해 누구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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