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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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여성 몰라"…승리, 마약 공급 의혹 MD와 친분 부인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2.13 20:36 / 기사수정 2019.02.13 22:0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빅뱅 승리가 마약 유통책 의혹을 받고 있는 버닝선의 여성 직원을 "모른다"고 입장을 밝혔다.

13일 승리는 이데일리를 통해 마약 공급책 의혹을 받고 있는 중국인 여성 직원 MD 애나와 찍은 사진에 대해 "모르는 여성"이라며 "클럽에 있다가, 함께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시기에 찍어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사진을 찍은 시점이 언제인지, 저 분이 어떤 분인지 잘 기억도 안날 정도"라고 덧붙였다.

또 승리는 "클럽에 있으면 편하게 다가와 사진을 요청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고, 대부분 거리낌없이 촬영에 응해드렸다"며 팬 중 한 명으로 알고 사진을 찍었다고 말했다.


최근 MBC '뉴스데스크'는 승리와 함께 사진을 찍은 MD 애나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나는 중국인 손님들에게 하얀 알약을 건넸고, 중국인들은 이를 화장실 등에서 복용했다.

버닝썬 폭행 사건의 피해자인 김모씨는 "나를 성추행으로 고소한 여성 중 한 분은 파xx라는 중국 분이셨다. MBC '뉴스데스크' 보도로 밝혀진 중국인 마약 유통 혐의자, 버닝썬 MD 애나의 본명은 파xx라고 보도가 나갔다. 현재 경찰은 나를 성추행 혀의로 고소한 파xx는 애나가 캊고, 현재 마약 유통혐의자 수배가 내려졌으나 잠적중이라고 밝혔다"고 글을 게재했다.

애나는 승리와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열심히 일해야 승리대표랑 사진을 찍지. 이번주 개취했다가 열일"이라고 글을 올렸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인터넷 커뮤니티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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