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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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김창열, 66년 전통의 중국집 가업 잇는다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2.13 17:35 / 기사수정 2019.02.13 17:37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그룹 DJ DOC(디제이디오씨) 멤버 김창열이 가업 잇기에 도전한다.

13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장인어른이 운영하는 66년 전통의 중화요리 전문점 가업 잇기에 나선 김창열의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김창열의 장인은 가업을 이을 사람이 없다며 고민을 밝혔다. 이에 김창열은 자신이 가업을 잇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김창열의 장인은 "김창열이 가업을 물려 받겠다고 말해줘 기뻤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후 김창열은 본격적으로 장인어른에게 일을 배우기 위해 부산에 내려간다. 하지만 야행성인 김창열은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부터 힘들어했다. 가까스로 몸을 일으킨 그는 장인을 따라 시장에서 재료를 구입하는 것부터 야채 손질, 주문을 받는 연습 등 진지하게 배움에 임했다.

그러나 점심시간이 되자 김창열의 수난이 시작됐다.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는 달리, 김창열은 많은 손님들의 방문에 당황하며 실수를 연발했다. 그는 장인 몰래 숨어서 쉬다가 들키고 주문 전화를 받고도 깜빡 잊어 주문을 넣지 않는 등 기대에 어긋난 모습으로 장인을 화나게 만들었다. 결국 김창열은 자신의 실수로 1시간을 기다린 손님들에게 직접 배달을 가서 사과를 했다. 그러나 계산할 때가 되자 음식값을 몰라 당황하며 아들에게 전화해 가격을 물어보는 어리숙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일이 끝난 뒤, 김창열의 장인은 하루 종일 고생한 사위를 위해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화려한 진수성찬을 대접했다. 이에 평소 애교만점 사위로 소문난 김창열은 장인에게 음식을 먹여주는 등 살가운 면모를 보여줘 훈훈함을 자아냈다고.

김창열의 체험 삶의 현장은 13일 오후 9시 30분 '아빠본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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