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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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했다니 다행"...서유리, 성형 부인→ 안병증 고백에 누리꾼 응원 [종합]

기사입력 2019.02.13 17:50 / 기사수정 2019.02.13 16:3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성우 서유리가 성형설에 대해 해명을 하는 과정에서 갑상선 항진증의 합병증인 안병증을 앓고 있었음을 고백했다. 

최근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면서 근황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이전과는 조금 달라진 서유리의 모습에 누리꾼들이 성형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서유리는 "많은 관심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제가 오래 앓아왔던 갑상선 항진증의 합병증인 안병증을 불과 얼마 전에 최종적으로 완치 했다. 예전의 눈을 찾은 기쁨에 잘 나온 사진을 여럿 올렸는데, 사진이 과도하게(?)잘 나오는 바람에 많은 분들께 성형의혹을 드린게 아닌가 생각이 된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결론은 성형 안 했다. 예전의 눈을 되찾았고, 저는 여전한 셀기꾼(셀카+사기꾼)이며, 다이어트는 계속 하고 있다.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리고, 좋은 소식으로 만나뵙길 고대한다"며 자신을 향한 성형 의혹에 쿨한 반응을 보였다. 

서유리가 고백한 안병증의 증상은 눈이 부시고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듯한 느낌이 드는 질환. 심한 경우 물체가 두 개로 보이고 눈이 튀어나오는 안구돌출 증상도 나타나고, 눈의 붓기가 심해지면 드물게 시신경을 압박하여 시력 손실이 오기도 한다고 알려졌다. 

성형의혹에 본의아니게 자신이 앓고 있던 병을 고백하게 된 서유리. 다행히도 안병증 완치 소식을 전한 서유리를 향해 누리꾼들은 "완치하셨다니 너무 다행"이라며서 그의 건강을 걱정하고 응원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서유리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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