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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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듣세 목표"…세러데이, 중독성 100% '와이파이'로 걸그룹 대전 뚫나 [종합]

기사입력 2019.02.13 14:51 / 기사수정 2019.02.13 16:4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세러데이가 활기찬 신곡 '와이파이'로 걸그룹 대전 출사표를 던진다. 

1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걸그룹 세러데이의 두 번째 싱글앨범 'Follow SATURDA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귀요미송'으로 관심을 끈 프로듀서 단디가 기획, 제작한 세러데이는 시온, 선하, 하늘, 초희, 아연, 유키에 새 멤버 주연이 합류해 7인조로 꾸려졌다. 

세러데이의 이번 신곡 '와이파이(WiFi)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와이파이'는 세러데이만의 밝은 에너지가 돋보이는 중독성 강한 댄스곡으로 와이파이의 주파수 감도처럼 남녀 사이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감정선을 재해석했다. 안무는 모모랜드의 '뿜뿜' 안무를 맡았던 배완희 안무가가 참여, 중독성을 더했다. 뮤직비디오는 쟈니브로스의 이사강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시온은 "'와이파이'는 섹시한 모습도 큐트한 모습도 파워풀한 모습도 있다. 한곡에 다양한 모습을 많이 담았다. 보시는 분들이 보는 재미가 있도록 만들었다. 한 번 보면 헤어나오지 못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개개인 스타일도 잘 잡아주셨다. 다양한 콘셉트도 잡혀있어 보는 걸로 사랑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초희는 "밝은 에너지가 담긴 신나는 댄스 트랙"라며 포인트 안무 '와이파이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새로 합류한 멤버 주연은 "앞으로 멋진 모습과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부족한 면이 많지만 예뻐하고 귀여워해주셔서 감사하다. 세러데이에 맞게 노력하겠다"고 팬들에게 각오를 다졌다. 

컴백 당일은 초희의 생일로 의미를 더했다. 초희는 "팀에서 리더라 생일보다는 2집 컴백이라는 타이틀이 나에게 크게 다가왔다. 어제밤까지도 생일이라는 걸 인식하지 못했다. 머리를 말리는데 12시가 되자 방에 들어와 시온 언니가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다. 생일 선물도 주고 생일 축하 노래도 불러줬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컴백을 앞두고 다이어트도 병행했다. 시온은 "아침에 일어나면 실장님이 같이 살고 있는데 고구마와 계란이 놓여있다. 비타민도 멤버별로 있었다. 필수비타민을 먹으며 다이어트 해왔다. 연습실에서 스트레칭도 하고 몸매관리를 했다"고 털어놓기도. 

선하는 롤모델로 여자친구를 꼽으며 "귀여운 것도 청순한 것도 잘한다. 파워풀하고 섹시하다. 그런 모습 우리도 다양하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고, 아연은 "믿고 들을 수 있는 '믿듣세' 세러데이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세러데이 측은 "만남의 광장에서부터 휴게소 버스킹 계획을 갖고 있다"며 깜짝 마케팅 플랜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늘은 "많은 예능과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있다"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뿜뿜'을 연상케하는 에너지 넘치는 곡 '와이파이'로 세러데이가 치열한 걸그룹 대전 속에서 주목받을 수 있을 지 관심을 끈다. 

한편 세러데이의 '와이파이'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며, 본격 활동에 나선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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