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정가람이 '기묘한 가족'으로 만난 정재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영화 '기묘한 가족'(감독 이민재) 인터뷰가 진행됐다.
'기묘한 가족'에서 정가람은 좀비 '쫑비'로, 정재영은 준걸로 열연했다. 정가람은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박인환 등 대선배들과 함께해서 너무 영광이었다"라며 "(이)수경이라는 처음으로 또래 배우와 호흡이라 좋았다"라고 말했다.
충북 보은에서 촬영한 그는 "3개월동안 동고동락 했는데 너무 재밌었다. 정말 가족처럼 친하게 지냈다"라며 "정재영과는 개그 코드가 잘 맞는다. 너무 유쾌하고 재밌으시다. 배운걸 친구나 동생들에게도 하고 있다. 나는 아직 부족하지만 닮고싶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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