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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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고쿠 11진] 요코타, 미츠오카에 3대0 판정승 거둬

기사입력 2009.11.07 19:19 / 기사수정 2009.11.07 19:19

변성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지난 7일 일본 양국 국기관에서 펼쳐진 일본 메이저 종합 격투 대회 '센고쿠(Sengoku) 11'에 요코타 카즈노리와 미츠오카 에이지의 한판 대결을 펼쳐졌다.
 
이번 센고쿠 11진에 참가한 요코타 카즈노리는 일본의 중견 단체인 DEEP에서 제3대 라이트 급 챔피언 왕좌에 올랐던 실력자이자, 한국의 돌주먹 파이터 방승환에게 패배한 바 있다. 그의 상대인 미츠오카 에이지는 레슬링 베이스의 파이터로 전 UFC 파이터인 '피라니아' 초난 료와 우노 카오루와 함께 훈련하고 있다.

먼저, 미츠오카 에이지가 자신의 팀 파트너인 UFC 파이터 우노 카오루와 초난 료와 함께 링에 올랐다. 이어 요코타 카즈노리는 '악동' 미사키 카즈오와 자신의 팀 파트너와 함께 등장했다.

1라운드가 시작되자 미츠오카는 요코타에게 백 스플렉스를 선사하며, 그라운드로 몰아가며 요코타를 압박하기 시작, 이어 요코타는 다소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경기를 풀어나가기 시작했다. 이어 2라운드에서 요코타는 1라운드의 소극적인 플레이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미츠오카에게 펀치와 킥으로 압박했다.

경기 중반 요코타는 미츠오카를 코너로 몰며 펀치 러쉬를 펼치기 시작, 이어 유도식 허벅다리 후리기를 선보이며 경기를 리드하기 시작했다. 2라운드는 완벽한 요코타가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종료했다.

3라운드 중반부 요코타는 '슈퍼 맨 펀치'를 미츠오카의 안면부에 적중시켰으나, 이렇다 할 데미지를 입히지는 못했다. 이후 그라운드 상황에 접어든 미츠오카는 요코타의 파운딩에 지친 모습을 보이며 경기를 이어나갔다.

경기 종료 후 판정 결과에서는 요코타가 미츠오카에게 심판 전원 3대0 판정으로 승리했다.

[사진:(C)센고쿠 홈페이지]



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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