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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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고아라·정일우·권율, 폭소만발 '해치' 홍보 "오늘밤 10시 본방사수" [종합]

기사입력 2019.02.11 14:53 / 기사수정 2019.02.11 14:55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정일우, 고아라, 권율이 SBS 월화드라마 '해치' 홍보에 나섰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고아라, 권율, 정일우가 출연했다.

이날 정일우는 "'해치'는 영조의 젊은 시절을 그린 드라마다. 저는 연잉군 역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고아라는 "열혈 다모 여지 역을 맡았다. 다재다능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고, 권율은 "암행어사 박문수 역을 맡았다"고 말했다.

'해치' 속 모든 배우들이 야외 촬영을 많이 했다는데, 이에 대해 정일우는 "영하 14도에 비 맞는 장면을 찍었다. 비 맞으니 감정이 더 올라왔다"고 전했다. 또 고아라는 "그 때 머리에 가지가 붙었는데 얼어서 떨어지지 않았다더라"라고 덧붙여 모든 이들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권율은 "저도 야외 촬영이 많았다"며 "아직도 얼어있어 오늘 '컬투쇼'에서 녹이고 갈 생각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고아라는 액션 장면에 대한 질문에 "검술할 때 희열을 느꼈다"며 "인간병기 같은 캐릭터다. 오늘 밤 10시에 확인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세 사람은 김태균과 뮤지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대답하며 끝에 "오늘 밤 10시 방송되니 본방사수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더불어 정일우는 "드라마에 노출신이 있다. 오늘 나올지도 모르니 본방사수 부탁드린다"며 "말 타는 장면도 나오니 기대 바란다"고 귀띔했다.

'해치'를 통해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춘다는 세 사람. 촬영장 분위기에 대한 질문에 정일우는 "호흡이 너무 좋다"고 자신했고, "고아라와는 12년 전에 광고 촬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또 고아라는 "권율과는 대학교 선후배 사이다. 평소 좋은 말씀도 해주시고 존경하는 선배님이다"고 말했고, 정일우는 "거짓말 하지마"라고 장난쳐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 인사를 앞두고 정일우는 "오늘 밤 10시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라고 끝까지 적극적으로 홍보해 웃음을 자극했다. 더불어 고아라도 "'해치' 보며 힐링하셨으면 좋겠다"고 했고, 권율은 "'해치'와 함께 '해치 뉴 이어' 되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해치'는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며, '컬투쇼'는 매주 월~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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