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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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 형의 전여친?'…'연애의 참견2' MC들 경악케 한 사연 후일담 공개

기사입력 2019.02.11 10:17 / 기사수정 2019.02.11 10:17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지난주 '연애의 참견2' 시청자들을 경악케 한 비극적 사연의 결말이 공개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2'에서는 지난주 방송에서 MC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던 사연의 후일담이 그려진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서로를 운명의 상대라고 생각했던 한 커플의 청천벽력같은 이야기가 소개됐다. 사연녀는 만난지 100일 만에 결혼을 약속할 만큼 뜨거운 사랑을 나눈 남자친구가 있었지만 알고 보니 전 남자친구와 사촌지간이었던 것.

심지어 10년 전 가족을 잃었던 사연녀는 "내가 너의 가족이 돼주겠다"는 따뜻한 마음씨의 남자친구를 더욱 의지하고 있었기에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은 배가 됐었다. 어느 누구의 잘못도 아닌 운명의 장난 같은 이 연애담은 각종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그런 가운데 12일 방송에서는 사연 속 주인공이 보내온 후일담이 공개된다. 사연에 이입해 누구보다도 더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던 MC들 역시 이 소식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들의 엔딩을 알게 된 MC들은 두 사람을 향해 저마다 진심이 담긴 한 마디를 남긴다. 특히 곽정은은 북받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까지 보였다고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연애의 참견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Joy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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