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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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에이스VS능력자, 어차피 우승은 송지효 [종합]

기사입력 2019.02.10 18:3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송지효가 김종국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능력자와 에이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레벨업 레이스의 우승자 송지효, 김종국은 상금을 독식하겠다고 선택했다. 이에 두 사람이 각각 에이스팀, 능력자팀의 팀장이 되어 대결을 펼치게 됐다. 멤버들은 LA 여행 계획을 듣고 팀장을 선택하고, 승리 팀 팀장과 팀장이 지목한 1명이 LA를 떠난다고. 이에 하하는 "결과 뻔한 거 아니냐. 둘 중에 누가 이겨도 서로 뽑는 거 아니냐"라며 김종국, 송지효의 러브라인을 언급했다.

유재석, 하하, 지석진은 송지효 팀인 에이스 팀을, 전소민, 이광수, 양세찬은 김종국 팀인 능력자 팀을 선택했다. 1라운드는 '운명의 고? 스톱!'으로, 퀴즈 정답을 맞힌 후 컵을 선택하는 게임이었다. 이광수가 먼저 문제를 맞혔지만, 컵 선택에서 꽝이 나왔다.

에이스팀이 10점으로 앞서가며 승기를 잡은 듯했지만, 능력자팀이 순식간에 15점을 얻었다. 마지막 문제에서 에이스팀은 남은 선택을 송지효에게 맡겼다. 송지효는 개봉 안 된 컵들을 연이어 선택, 4점을 얻었고, 마지막 컵으로 2점까지 얻어 역전했다.

2라운드는 '베팅 일대 일'로, 각 라운드마다 멤버들을 잘 배치하는 게 관건이었다. 먼저 유재석과 이광수가 '공 건너 물 구경'으로 맞붙었다. 역시나 반칙이 난무했고, 바닥은 물바다가 됐다. 이광수가 마지막 한 컵만 이동하면 됐지만, 유재석이 3컵을 뛰어넘어 역전했다.

3라운드는 '반만 나를 믿어 봐'로, 음식 재료를 반으로 잘라 무게를 재 오차범위가 적은 쪽이 승리하는 게임. 능력자팀이 앞서는 가운데, 김종국은 정확히 반반으로 잘라 눈길을 끌었다.
 
최종 결과 에이스팀 룰렛 10 칸, 능력자팀은 8칸을 얻었다. 룰렛을 돌린 결과 에이스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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