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트랩' 이서진의 아내 서영희와 아들이 사라졌다.
9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트랩' 1회에서는 강우현(이서진 분)의 아들 시후가 산속 레스토랑에서 실종 됐다.
이날 가족 여행을 떠났던 강우현과 신연수. 아들 시후는 쏟아지는 비를 피하기 위해 산속에 보이는 레스토랑을 찾았다. 그러던 중 강우현의 아들 시후는 마당에서 놀다 갑자기 모습을 감췄고, 강우현과 신연수는 황급히 아들을 찾기 시작했다.
전화가 연결되지 않는다는 레스토랑 주인의 말에 강우현과 신연수는 전화가 통하는 마을을 찾아 산을 내려가려 했다. 하지만 갑자기 강우현은 먼저 손님으로 왔었던 남자들이 수상하다며 다시 레스토랑으로 돌아갔고, 신연수는 차에 혼자 남았다.
이어 강우현은 레스토랑 주인에게 "아까 먼저 온 남자들 어디로 갔느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산장 주인은 "무슨 소리냐. 3일 만에 온 손님은 당신들이 처음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강우현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레스토랑을 뒤지기 시작했다. 반면 차량으로 돌아왔던 강우현은 아내 신연수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고는 멘붕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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