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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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단테존스의 맹활약으로 창단 첫승!

기사입력 2005.10.24 04:40 / 기사수정 2005.10.24 04:40

최미란 기자

23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에서 단테 존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안양 KT&G가 인천 전자랜드를 93-83으로 제압하며 창단 첫승리를 맛봤다.

KT&G는 1쿼터에 주전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리 벤슨이 12득점을 올리며 분전한 전자랜드에 31-18로 앞섰다.

2쿼터 들어 KT&G는 야투 부진과 실책을 범하는 사이에 전자랜드는 리 벤슨의 골밑 공격과 김도수, 문경은의 내외곽이 터지며 5분 35초경에 38-36으로 2점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단테 존스가 내외곽을 넘나들면서 50-4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전자랜드는 리벤슨, 화이트, 문경은, 김도수의 득점으로 공격을 펼치면서 62-58로 4점까지 추격했지만 그때마다 단테 존스가 3점슛과 덩크슛을 성공시키며 전자랜드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4쿼터 초반 김성철, 단테 존스의 외곽슛으로 85-68로 17점차로 점수를 벌이며 사실상 승부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KT&G는 1승 1패를 기록했고 전자랜드는 2연패의 늪에 빠졌다.

팀명

1Q

2Q

3Q

4Q

합계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

18

25

21

19

83

안양 KT&G 카이츠

31

19

23

20

93


인천 전자랜드

리 벤슨 34득점(덩크슛 4개)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1블록
화이트 17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도수 15득점(3점슛 1개) 2어시스트 2스틸 1굿디펜스 1블록
문경은 13득점(3점슛 2개) 1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태진 2득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서동용 2득점 1어시스트 1스틸
박훈근 1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김택훈 1리바운드 1어시스트

안양 KT&G

단테 존스 38득점(3점슛 5개, 덩크슛 4개) 19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 1블록
가이 루커 16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3블록
김성철 16득점(3점슛 3개) 3리바운드 1어시스트
주희정 10득점(3점슛 1개) 6리바운드 11어시스트 1스틸
양희승 9득점(3점슛 1개) 2리바운드 1스틸 1블록
은희석 4득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
윤영필 1굿디펜스

최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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