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워프'는 스타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모습을 훑어볼 수 있는 엑스포츠뉴스의 코너입니다. 우리가 몰랐던 스타들의 그때 그 시절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 봅니다. <편집자 주>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음악과 연기를 넘어 이제는 예능 블루칩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자신만의 매력으로 종횡무진하고 있는 피오는 과거부터 남다른 끼를 자랑했습니다.
스타들의 과거 사진이 더 이상 비밀이 아닌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와는 전혀 다른 피오의 사진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금의 날렵한 인상과 달리 공개된 피오의 졸업사진에는 약간은 후덕한(?) 피오의 어릴 적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피오는 유달리 고등학생 시절 영상과 사진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요. 피오의 고등학교 시절 사진에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절친으로 유명한 위너의 송민호죠.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하며 알게된 두사람은 바로 절친이 되며 각종 노래를 커버하는가 하면 방송에 같이 나오는 등 뗄레야 뗄 수 없는 케미를 자랑했습니다.
JTBC '아이돌룸'에서는 두 사람이 고등학교 시절 함께 작업했던 노래가 공개돼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은 부끄러워 하면서도 10년 만에 노래를 다시 부르며 여전한 케미를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피오의 연예계 데뷔가 순탄했던 것 만은 아닙니다. 데뷔 전 살이 쪘다는 이유로 오디션에서 탈락했떤 피오는 무려 30kg나 감량하는 노력 끝에 블락비 멤버로 데뷔하게 됩니다.
블락비로 연예계에 데뷔한 피오는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매력적인 래핑으로 팬들을 사로 잡습니다. 피오는 비범, 유권과 함께 유닛 블락비 바스타즈로도 활동하며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자신의 싱글 'MEN'z NIGHT'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매력을 뽐내기도 했죠.
음악뿐만이 아닙니다. 피오는 드라마와 연극을 오가며 연기에도 몰두했는데요.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1기 졸업생 출신인 피오는 동창들과 의기투합해 '소년'이라는 극단을 창단, 활발하게 연기를 이어갔습니다. 또한 SBS '사랑의 온도' 등에 출연하며 브라운관에도 도전했습니다. 최근 종영한 tvN '남자친구'에서도 열연을 펼치며 눈도장을 찍었죠.
피오는 2018년 들어 예능에서도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tvN '대탈출'과 '신서유기5·6'에 출연한 피오는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하며 단숨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신서유기'에서 현실친구 송민호와 함께 보여준 케미는 이미 새로운 웃음 코드로 자리잡았습니다.
이처럼 새로운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른 피오는 tvN '놀라운 토요일' 고정자리 까지 꿰차며 2019년에도 열일을 예고했습니다. 오는 16일 부터는 또다른 연극 무대를 올리며 친구들과의 꿈도 이뤄나갈 예정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한 피오의 앞날을 엑스포츠뉴스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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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