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미쓰라 부부와 뚱앤뚱(유민상, 김준현)이 공복에 성공, 꿀맛 식사를 즐겼다.
8일 방송된 MBC '공복자들'에는 미쓰라 부부와 뚱앤뚱이 고통스러운 공복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쓰라 부부는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함께 했다. 권다현은 영어 메뉴 주문에 성공했고, 이어 미쓰라를 위해 테라리움 교실로 향했다. 부부는 터프하면서도 섬세하게 테타리움을 완성했고, 이어 공복 종료 10분 전에 음식점으로 달려가 주문을 했다.
두 사람은 항상 먹던 단골집을 찾아가 닭 백숙을 시켰고, 공복 시계를 바라보며 종료 기간을 기다렸다. 이어 권다현의 공복 시계의 시간이 종료되자마자 부부는 닭 육수를 마시며 감탄했다.
권다현은 "항상 먹던 음식인데 다른 맛이 난다"고 말했고 미쓰라도 "들어가는 순간 입천장부터 혀 밑까지 닭 육수가 감싼다"며 박수를 쳤다. 두 사람은 연신 감탄하며 단골집 메뉴를 즐겼다.
뚱앤뚱도 길고 긴 공복 시간을 다 채우고 공복 후 첫 끼인 '대게'를 먹방했다.
여러 번의 위기를 겪은 뚱앤뚱도 공복 종료 시간이 다가오자 대게 집을 방문했다. 두 사람은 공복 종료 카운트다운도 세지 못한채 공복 종료를 맞이한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다양한 회가 나오자마자 안색이 바뀌었다. 김준현은 회를 맛보자마자 "흰살 생선 회는 맛이 강하지 않는데 오늘따라 너무 맛있다"고 감격했고 유민상도 회를 먹자마자 울상을 지으며 행복함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이어 등장한 대게를 빠르게 집어 먹으며 "공복 후에 먹으니 너무 맛있다. 대게의 참맛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 갑각류의 감칠맛을 처음으로 느꼈다"며 대게의 맛에 감탄하며 공복 후 첫 끼를 마음껏 즐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