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05 10:50 / 기사수정 2009.11.05 10:50
제주는 지난 1일 강원FC와의 2009 K-리그 최종전을 끝으로 약 3주간 선수들에게 휴식 시간을 주었다. 제주는 오는 25일 선수단을 다시 소집한 후 제주전용축구장에서 2009시즌 마무리 훈련에 돌입할 전망이다.
최근 제주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 박경훈 신임 감독은 제주가 지닌 상징성과 잠재력을 재발전시켜 명가 재건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경훈 신임 감독은 "아직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자세히 언급할 수 없지만 팀 전체적으로 리빌딩이 시작될 것이다. 제주의 과거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다음 시즌 제주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편 박경훈 신임 감독은 휴가 기간 동안 오는 17일 열리는 2010 K-리그 신인 드래프트를 주시하며 새로운 얼굴 찾기에 주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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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즌 마지막 경기인 강원FC와의 경기를 마치고 선수들을 격려하는 제주유나이티드 변명기 사장(C) 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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