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박정민이 이정재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사바하'의 박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박선영은 "'사바하'에서 처음 이정재 씨와 만났다고 들었다. 어땠나"라고 물었다. 이에 박정민은 "중학생 때부터 이정재 선배님의 영화를 봤다"며 "같이 영화를 촬영하게 돼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오랜 시간 동안 제 마음 속의 대스타였던 분이라 앞에서 말을 잘 못하겠더라"라며 "겉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게 어려웠다. 안에서는 흑심을 품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생각과 달리 이정재 선배님이 장난 꾸러기같은 면도 많고 매우 유쾌하셔서 놀랐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바하'는 2월 20일 개봉되며 '씨네타운'은 매주 월~토요일 오전 11시에서 12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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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